전 세계가 COVID-19 팬데믹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올해 지구촌 곳곳에서는 초대형 산불, 가뭄, 폭염, 폭우 등 전례없는 기후 재난이 속출했습니다. 팬데믹과 함께 닥친 전 지구적 기후 재앙은 온난화가 인류 생존에 최대 위협으로 등장했음을 실감하게 합니다. 세계 각국은 지속가능한 번영과 생존을 모색하기 위해 기후 위기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제26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립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대통령 직속 국가탄소중립위원회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하는 등 글로벌 대열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설정, 글로벌 투자자들의 ESG 압력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기업들 역시 그 어느때보다 빠른 변화와 결단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기준 ‘포춘 500’ 기업 중 겨우 8%만이 넷제로 동참을 선언했습니다. 기존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변혁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단기간에 제로 수준으로 줄인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탄소중립과 ESG를 위한 기업의 변화와 혁신은 최고 경영자가 기업의 성장 전략과 연계해 최일선에서 진두지휘 해야 합니다. 비즈니스 운영 모델과 공급망을 바꾸고 혁신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적극 조달하는 한편 공시의 투명성을 높여 시장 참가자들과 적극 소통해야 합니다.
국내 최고의 ESG전문가 집단을 보유하고 있는 삼일회계법인은 기업들에게 통찰력 있는 방향성을 제공하고자 나이젤 토핑(Nigel Topping) UN에너지전환위원회 영국 대표를 초청하여 ‘탄소중립을 향한 비즈니스 대전환(COP 26 and Implications to Businesses)’ 세미나를 엽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윤순진 국가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이 참석, 한국의 탄소중립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또한, 탄소중립 및 ESG에 앞장서고 있는 주요 기업들로부터 구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실천 사례들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입니다. 도전과 변화를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으로 삼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사회 : 이중현 삼일회계법인 Net Zero 리더
15:00~15:05 | 개회사 |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CEO |
15:05~15:10 | Introduction to COP 26 | 스티븐 강 삼일회계법인 ESG Platform 리더 |
15:10~15:35 |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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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5~16:20 |
<발표 및 패널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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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16:30 |
Break |
16:30~16:40 |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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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0~17:25 | <발표 및 패널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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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5~17:30 | 폐회 | 스티븐 강 삼일회계법인 ESG Platform 리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