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2021년 ‘회계·감사 실무적정성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37위를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 61위에서 2020년 46위로 15계단 상승한 데 이어서 9계단 상승한 순위로, 2018년부터 시행된 신외부감사법을 비롯한 회계개혁이 이러한 순위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경제적인 위상을 고려할 때 여전히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회계개혁을 위한 노력이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
올해는 회계개혁이 실시된 지 3년이 되는 해로, 그 간의 변화를 살펴보고 제도 시행의 성과와 지속적으로 추진 되어야 할 과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적절한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기업 경영에 있어 ESG 이슈의 급부상과 비재무정보의 중요성 증대 등 최근의 시장 환경 변화도 함께 주목해야 할 주제입니다.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는 ‘회계개혁 3년, 감사위원회 역할의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회계개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감사위원 및 감사분들을 위한 세미나를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회계투명성 제고와 지속가능한 기업가치에 기여할 수 있는 감사(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통찰을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 내용 | 발표자 |
14:00 ~ 14:05 |
환영말씀 |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CEO |
14:05 ~ 14:30 |
Session 1. |
양동훈 동국대학교 교수 |
14:30 ~ 14:40 |
Session 2. |
하미혜 삼일회계법인 Director |
14:40~15:20 |
Session 3. |
Moderator · 양동훈 동국대학교 교수 Panelist · 최종학 서울대학교 교수 |
15:20~15:30 |
Q&A | 김재윤 삼일회계법인 Market Leader |
15:30~15:35 | Closing Remarks | 이용재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 센터장 |
※ 상기 프로그램의 주제 등은 향후 일부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