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ineering & Construction(E&C)은 건설업 및 기계업을 중심으로 하는 수주산업으로 설계, 조달, 시공 등 다양한 기술이 복합적으로 활용되는 다양하고 다소 복잡한 사업구조의 종합산업입니다. 우리나라의 E&C산업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국내 건설수요 및 기계 수요 감소를 타계하고자 대규모 해외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사업을 경쟁적으로 수주하였으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예측 실패, 다양한 계약 구조 및 공정에 대한 경험 부족 등으로 인하여 대규모 손실을 떠안는 뼈아픈 경험을 갖고 있으며 구조조정 등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에 직면하였습니다.
이에 감독당국에서는 건설업 등 수주산업을 중심으로 장부상 이익이 일시에 대규모 손실로 전환되는 회계절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계, 공시, 감사, 감독 등 4개 부문의 회계투명성 제고방안을 모색하여 ‘수주산업 회계투명성 제고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필두로 ‘회계기준적용의견서 15-1’, ‘외부감사 관련 감사 및 감사위원회 운영 모범사례’ 및 ‘회계감사 실무지침 2016-1’을 잇따라 발표하였으며, 특히, ‘회계감사 실무지침 2016-1’은 수주산업 회계투명성 제고방안 감사부문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국제감사기준 KAM(Key Audit Matters)의 내용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수정‧변형한 수주산업 핵심감사제 도입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삼일회계법인은 이렇게 변화하고 있는 국내 E&C 환경 및 회계투명성 제고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하여 E&C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PwC의 전세계적인 전문가 네트워크와 삼일회계법인의 전문가적 지식으로 E&C고객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차별화된 Business solution을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