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치의 주가지수와 2% 이상의 소비자물가상승률 등을 보면,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을 지나 장기 경기침체의 터널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행(BOJ)은 여전히 확장적 금융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에서는 일본경제 회복에 대해 의구심을 지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삼일PwC경영연구원에서는 일본경제를 둘러싼 다양한 궁금증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한-일 산업구도 비교를 통해 일본경제 변화 속 한국 기업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