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차량공유·서비스(Shared & Service), 전동화(Electric)’로 대표되는 4차 모빌리티 혁명은 자동차뿐 아니라 IT·금융·건설·엔터테인먼트 등 무수한 분야에 거대한 나비효과를 일으켜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100년 만에 도래한 모빌리티 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산업은 모빌리티 서비스이며, 그 중에서도 플랫폼 사업자가 혁명의 중심에 있습니다.
이에 삼일PwC경영연구원에서는 4차 모빌리티 혁명으로 급부상하게 될 모빌리티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4차 모빌리티 혁명과 모빌리티 서비스의 부상
- C.A.S.E.는 미래 모빌리티의 특징들을 압축한 신조어로, ‘커넥티드(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차량공유·서비스(Shared & Service), 전동화(Electric)’로 특징 지어짐
- 금번 4차 모빌리티 혁명이 가져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궁극적으로 ‘제조에서 서비스’, ‘소유에서 공유’로의 변화를 의미하며, 이 과정에서 MaaS(Mobility as a Service, 모빌리티 서비스)라는 새로운 형태의 거대 비즈니스를 탄생시키게 될 것
[그림 1] 글로벌 자동차 부문 매출 및 이익 점유율: 모빌리티 서비스의 성장
자료: PwC Strategy&(2019), 삼일PwC경영연구원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분석: 주요 Player 중심
- 모빌리티 서비스의 핵심 요소는 최적화된 ‘One-Stop 이동서비스’에 대한 정보 제공과 수요자-공급자 실시간 연결로, 해당 역할을 수행하는 플랫폼 사업의 중요성이 부각
- 우버(Uber), 리프트(Lyft), 그랩(Grab),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 대표되는 모빌리티 플랫폼들은 초창기 차량공유를 중심으로 성장하여, 점차 버스·기차·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다양한 탑승 수단과 음식배달·화물 등 사물의 이동 분야로 사업을 넓혀가고 있음
- 향후 이러한 서비스가 완성될 경우, 지금은 파편화 되어있는 사람·사물 이동 관련 서비스가 하나의 앱에서 이용 가능한, 진정한 ‘One-Stop 이동서비스’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
[그림 2] 주요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
자료: 삼일PwC경영연구원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전망 및 대응 전략
삼일PwC경영연구원은 향후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을 ‘M.I.L.E.’로 정의하며,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대응 전략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표 1] 모빌리티 플랫폼 산업 전망: M.I.L.E.
| Micro Mobility | 마이크로 모빌리티 성장 |
| Integration | 플랫폼 통합: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 이용가능도록, ‘One-Stop Service 제공’ |
| Logistics | 물류와 모빌리티 플랫폼의 결합: 사람 이동 중심의 모빌리티에서 사물의 이동까지 확장 |
| Experience | 사용자 경험 추구: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 라이프 스타일 설계 |
[표 2] 모빌리티 플랫폼 산업 육성을 위한 대응 전략
정부 |
1. 모빌리티 신산업 영역에 대한 기술 규정 구체화 및 법체계 재정비
2. 인프라 구축
3. 테스트베드 마련·확대
4. 노동 이슈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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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1. 고객 유인을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
2. 모빌리티 서비스별 특성 분석을 통한 선택과 집중
3. M&A 및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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