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C 아시아·태평양 순환경제 동향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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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cember 2024

Key Takeaways

  1.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순환 경제로 전환하면 GDP가 3,400억 달러 증가(1.1% 순 성장)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7.2% 감소할 수 있습니다. 
  2. 순환 경제로의 전환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환경 오염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3.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의 약 33%가 순환 경제로 전환하면서 긍정적인 효과와 부정적인 효과를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4. 순환 경제 시나리오에서 성장세가 전망되는 분야는 ‘유지보수/수리/운영(MRO)’, ‘재활용’, ‘건설’입니다.
  5. 순환 경제 전환 발생 시 어려움이 예상되는 분야는 ‘광업/채석업’, ‘석유화학/비금속 광물’과 ‘금속/장비 제조업’입니다.

PwC 아시아·태평양 순환경제 동향 리포트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순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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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 경제: 아시아·태평양의 환경 위기 삼중고 해결 위한 핵심 열쇠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글로벌 제조 허브이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지역으로, 전 세계 제조 생산량과 탄소 배출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은 기후 변화, 오염, 생물다양성 손실로 인한 심각한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해당 지역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과 번영을 위태롭게 하고 있습니다.
 

그림 1: 세 가지 환경 위기

기후 변화 오염/폐기 생물다양성 손실
  • 현재 기후 공약으로는 이번 세기 동안 2.5°C에서 2.9°C의 온도 상승이 예상되며, 이는 파리 협정의 1.5°C 한도보다 거의 두 배에 달합니다.
  •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C로 제한하려면 전 세계는 20배 더 빠르게 탈탄소화를 해야 합니다.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에너지 소비로 인한 탄소 배출량은 2023년에 4.7% 증가했으며, 이는 세계 평균인 1.6%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 2023년부터 2050년까지 전 세계의 도시 고형 폐기물(일반적으로 도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이 8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전 세계 연간 폐기물 관리 비용이 거의 두 배로 증가하여 약 640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간 폐기물 발생량은 2016년부터 2050년까지 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물 부족과 생물 다양성 손실의 90% 이상이 자원 추출과 가공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 1970년부터 2016년 사이에 아시아 지역에서 생물다양성이 45% 감소했습니다.
  •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가치의 53%는 자연에 중간 또는 높은 수준으로 의존하고 있어 이는 재정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PwC의 제27회 연례 글로벌 CEO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CEO 중 63%가 자사의 장기적인 생존 가능성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 회복력을 구축하고 경쟁력을 유지하며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야 할 때입니다. 

이번 PwC의 연구 보고서는 순환 경제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 산업 및 온실가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합니다. 또한, 기업이 회복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다섯 가지 순환 경제 비즈니스 모델과 실질적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순환 경제가 국가 경제, 일자리 및 온실가스 배출량에 미치는 영향

순 GDP 증가 1.1%

(US$339.6 bn)

순 고용 증가 1.0%

(15m 신규 일자리)

순 배출량 감소 비율 7.2%

(이산화탄소 환산량으로 17억톤에 해당)
  • 2022년 3.9%였던 아시아·태평양의 GDP 성장률을 순환 경제를 통해 1.1%포인트 더 높여 5.0%로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3,398억 달러에 이르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 2019년에서 2022년 사이의 고용 성장률이 2.0%로 보고되었는데, 순환 경제를 도입하면 이 성장률을 1.0%포인트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1,500만개의 정규직 일자리(FTE, Full-Time Equivalent)를 새로 창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공식 노동에서 공식 고용으로 전환하는 인력도 포함) 

  • 순환경제 시나리오에서 7.2%의 순 배출량 감소와 대조적으로, 2022년에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1.2% 증가했습니다.

그림 2: 아시아∙태평양 순환경제 모델링 요약 결과 - 현재 시나리오 vs 순환경제 시나리오

  현재
순환경제 시나리오 순 변화 순 변화 %
GDP (US$bn)  29,568 29,907  340  1.1% 
FTE (million)  1,449  1,464  15  1.0% 
배출량 (Mt CO2e) 23,602  21,898  -1,704  -7.2% 

참고: Mt-megatonne
출처: PwC analysis

순환 경제의 산업별 효과

순환 경제의 혜택은 모든 산업 부문에 고르게 분배되지 않으며, 기회와 위험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순환 경제로의 전환은 아시아 태평양 경제의 3분의 1 이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PwC 조사 결과, 경제 활동이 광업, 채석업, 제조업에서 MRO, 재활용과 같은 부문으로 상당히 이동하고, 건설업에도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서비스업이나 농업과 같은 다른 부문에 미치는 영향은 낮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림 3: 순환경제가 아시아∙태평양의 GDP, 고용 및 온실가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

참고: 높은 영향: 10% 이상; -10% 이하  ㅣ  중간 영향: 5%에서 10% 사이; -5%에서 -10% 사이  ㅣ  낮은 영향: -5%에서 5% 사이
출처: PwC analysis 

순환경제 시나리오에서의 전체 배출 감소는 에너지 부문 내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모델 결과는 자원 활용 개선에 의해 발생하는 배출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순환 자원 전환의 상당한 영향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순 배출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순환경제와 에너지 전환이 동시에 구현되어야 합니다.

 

순환 경제 시나리오에서 가장 높은 경제적 잠재력은 MRO, 재활용, 건설 부문에서 발견됩니다.

  • MRO: GDP가 현재 기준보다 13배 성장 가능성이 있을 정도로 상당한 잠재력을 보이며, 재사용, 수리, 재제조, 재활용과 같은 활동들이 재활용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재활용: 원재료에서 재활용 재료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GDP가 5배 증가할 수 있습니다.

  • 건설: MRO와 재활용을 위한 인프라 확장 GDP가 21% 성장할 수 있습니다.

 

MRO와 재활용 부문의 성장은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이어지지만, 이들 부문의 탄소 집약도는 제조업보다 50-70% 낮습니다. 건설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소와 원자재 재사용 덕분에 온실가스 배출 감소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순환 경제 모델링에는 재생 에너지 전환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재생 에너지 활용이 증가하면 이러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순환 경제 전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발생되는 현재 탄소 배출의 거의 40%를 차지하며, 배출량의 상당한 감소를 보여줍니다:

  • 광업/채석업: 26% 감소 (172 Mt CO2e)

  • 석유화학/비금속 광물(PC&NM): 23% 감소 (577 Mt CO2e)

  • 금속/장비 제조: 21% 감소 (1,085 Mt CO2e)

 

이들 부문은 선형 제조 및 추출 활동에서 GDP와 고용 감소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광업/채석업: GDP 25% 감소, 일자리 52% 감소

  • 석유화학/비금속 광물(PC&NM): GDP 22% 감소, 일자리 44% 감소

  • 금속/장비 제조: GDP 11% 감소, 일자리 33% 감소

 

이러한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이들 부문은 MRO와 재활용 활동을 핵심 비즈니스 모델에 통합하여 탈탄소화를 지원하고 새로운 확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미 실제 경제에서 관찰되고 있으며, 따라서 순환 경제제 모델링에서 나타난 MRO와 재활용 부문의 성장은 기존 제조/추출 부문에서도 일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순환경제 전환에 따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적 영향

순환 경제 시나리오 모델 결과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국가별 경제 구조에 따라 순환 경제 전환으로 인해 GDP가 크게, 중간 정도로, 또는 최소한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DP의 30% 이상이 크게 영향을 받는 지역

중국, 한국 및 대만의 대규모 제조 및 재활용 산업은 상당한 변화를 겪을 것입니다. 중국의 원자재 추출 부문도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해당 국가의 경제는 순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에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순환 경제로의 전환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구조와 산업 성숙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러한 국가별 특징과 상황에 맞춘 전략은 기회를 식별하고, 위험을 완화하며, 순환 경제 모델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필수 요소입니다. 

이러한 모델의 구현이 변화를 이끄는 핵심이며, 경제적 가치와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 명확한 경로를 제공합니다. 
 

그림 4: 순환경제 전환에 따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적 영향

참고:
- 높은 영향 부문: 금속 및 장비 제조, 석유화학 및 비금속 광물, 광업 및 채석, 섬유 및 의류, 건설, 재활용 및 MRO
- 중간 영향 부문: 식음료
- 낮은 영향 부문: 농업, 기타 서비스 및 기타

출처: PwC analysis 

다섯 가지 순환 비즈니스 모델

PwC의 순환 비즈니스 모델은 기업이 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하면서도 수익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모델의 채택은 산업별 적합성, 산업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 모델을 실제로 도입하고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나 여건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림 5: 다섯 가지 순환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

  전통 모델 순환 모델

순환공급

제품은 순수 원자재로 만들어졌습니다. 기업은 재생 가능, 재활용 가능, 또는 생분해성 재료를 사용하여 자원 의존도를 줄이고 폐기물을 최소화합니다.

자원 회수 

기업은 폐기물이나 부산물을 폐기합니다. 기업은 폐기물 흐름을 파악하고 재료를 회수하여 재사용하는 방법을 찾아 폐기물을 동일하거나 다른 프로세스에 대한 귀중한 투입물로 전환합니다.

제품 수명 연장

제품은 수명이 제한되어 있어 빈번히 교체되고 있습니다. 기업에서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수리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제품을 설계하여 제품의 수명을 늘리고 새로 생산할 필요성을 줄입니다.

공유

기업은 개인의 제품 소유권에 중점을 둡니다. 공유 경제는 소유권보다 접근성을 강조하는데, 여러 사용자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공유합니다. 이는 각 개인이 제품을 소유할 필요성을 줄여 전반적인 생산과 자원 사용을 줄입니다.

제품의 서비스화

기업은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고, 소유권은 구매자에게 이전됩니다. 회사는 제품의 소유권을 유지하고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고객은 소유권이 아닌 사용료를 지불합니다(예: 임대 또는 구독 모델). 이는 수리, 개조 또는 재활용을 위해 제품을 회사로 반환하는 것을 촉진하여 수명 주기를 연장하고 낭비를 줄입니다.

순환경제를 향한 도전과제와 촉진요인

1. 순환 경제를 향한 도전 과제  

① 사고 방식과 인식 변화
순환 경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서는 모든 이해 관계자들의 사고방식과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 규제와 보고 요구사항에 대한 이해 부족은 이러한 전환의 도전과제를 심화시킵니다. 또한, 각 지역의 경제 발전 단계와 소득 수준에 따라 인식 변화 접근법이 달라야 하며, 전략은 지역의 구체적인 상황과 여건에 맞춰져야 합니다.

② 규모 확대
전 세계적으로 자원 순환율이 감소하고 있어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빠르게 발전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순환 경제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기 어렵고, 자재를 회수하고 재활용하기 위한 물류 체계가 바뀌어야 하며, 기술적 지식이 부족하고, 관련 인프라가 미비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③ 경제적 및 노동 시장의 이동 vs. 공정한 전환
순환경제로의 전환은 고용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노동 시장의 변화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회적 불평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정부와 산업은 기술 향상과 사회적 영향을 고려한 해결책을 함께 개발해야 합니다.

④ 순환 경제를 위한 자재 비용
순환 자재의 비용은 여러 요인(공급과 수요, 원자재 시장의 변동성 등)에 의해 영향을 받아 가격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이는 기업들이 순환 경제를 채택하는 데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초기 비용은 높지만, 기술 발전과 규모의 경제로 인해 장기적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환은 기업에게 도전적인 과제로 다가오지만, 미래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면서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순환 경제를 위한 촉진 요인 

① 인식 제고와 커뮤니케이션
기업이 순환 경제를 전략적 필수 요소로 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이사회, 경영진, 공급업체들이 기후와 생물 다양성 등의 문제가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해야 하며, 최고 경영진의 지지를 얻는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순환 경제의 중요성과 이를 지원하는 규제 환경을 교육함으로써, 순환 경제 이니셔티브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시장 수요와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순환 경제를 도입하는 과정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기업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잘 판매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피드백과 개방적인 의사소통이 필요합니다. 

② 표준화, 인센티브 및 지속 가능한 자금 조달
순환 경제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표준화와 세금 정책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표준화는 제품을 쉽게 재활용할 수 있게 하고, 규제를 간소화하여 기업들이 순환경제를 더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세금 인센티브와 정책은 순환경제 활동을 장려하고, 기존 선형 제품에는 추가 세금을 부과하여 그 사용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순환 경제로의 빠른 전환을 가능하게 합니다.

③ 기술과 데이터 설계 및 활용
순환 경제에서는 제품과 자원의 수명을 최대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인데, 인공지능(AI)은 이를 돕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AI는 더 나은 제품 설계와 자재 선택을 가능하게 하며, 자동화 기술은 재활용과 유지보수 과정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줍니다. 또한, 데이터는 자원의 사용과 생애 주기를 추적하는 데 도움을 주고, 순환경제의 효과를 평가하여 투명성을 높입니다. 이러한 기술과 데이터는 궁극적으로 순환경제를 더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

④ 협력, 생태계 사고와 통합 
협력은 조직 내부의 부서 간 협력부터 시작하여 스타트업, 기술 제공업체, 공급업체, 그리고 정책 입안자 및 금융 기관과의 협력까지 다양한 수준에서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협력은 혁신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공급과 순환 공급망 구축에 기여합니다. 또한, 비즈니스와 조직의 운영을 자연 생태계와 상호 연결된 시스템으로 접근하는 방식인 ‘생태계 사고’를 통해 전체 가치 사슬에 걸친 협업을 촉진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합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협업과 통합적 접근은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는 데 필수 요소입니다. 

⑤ 역량 개발 및 공정한 전환 지원 
순환 경제로의 전환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채굴 및 제조 분야에 있는 약 1억 3,800만 개의 일자리 감소를 초래하지만, MRO, 재활용 등에서 약 1억 5,3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변화가 가져오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혜택을 극대화하려면 변화에 의한 영향을 받는 노동자들에게 기술 교육과 재훈련이 필요합니다. 정부, 산업계, 지역 사회는 저소득층, 비공식 및 비숙련 노동자,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해야 하며, 특히 비공식 폐기물 관리 종사자에게 안전과 생활 임금이 보장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5단계 접근법

기업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규제 요구 사항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순환경제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단계적으로 접근하면 기업들이 단순히 규정을 준수하는 것을 넘어 효율성을 높이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접근 방식은 기업이 속한 지속가능성 여정의 어느 단계에 있든 적용할 수 있어, 새로운 요구에 대응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순환경제 진행 초기

규정 준수 의무 이해
전문가와 협력하여 보고, 기후, 자연, 노동권, 생산자 책임 확대 등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규제 요건 및 규정 준수 의무를 이해하는 것이 선제되어야 합니다.

현재 상태 평가 및 벤치마킹
기존 목표와 비교하여 현재의 지속가능성 성과를 평가합니다. 경쟁사와 비교하여 성과를 벤치마킹 등도 이에 포함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폐기물 발생이나 포장과 같이 변화가 필요한 우선순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비용 효율성 분석 및 검토
비용과 효율성의 관점에서 분석 및 검토가 필요합니다. 규정 준수가 비용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순환경제로 전환하면 효율성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장재를 재설계하면 재료 사용량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폐기물을 줄이면 폐기물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성 전략과 통합
잠재적인 조치를 보다 광범위한 지속 가능성 전략과 통합하여 순환경제 이니셔티브와 전반적인 지속 가능성 목표 및 계획 간의 연계성을 보장합니다.

실행 계획 수립
명확하고 달성 가능한 일정이 포함된 강력한 실행 계획을 수립하세요.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역량 구축, 제휴, 공급업체 참여 등 필요한 조력자의 개요를 작성합니다.
 


중점 사항

규정 준수, 효율성 및 순환경제로 인한 비용 절감
 

순환경제 진행 성숙기

규정 준수 의무 이해
규정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규정은 꾸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 파악
동종 업계 및 경쟁사를 벤치마킹하고 시장 분위기를 평가하여 미래에 대한 순환 비전을 다시 설정합니다. 

 

제품 개선 및 혁신
가치 사슬을 살펴보고 공급업체 관계와 세금을 고려하는 등 제품 및 제품 제공에 대한 고급 변경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경쟁 우위를 파악합니다. 

 

투자 및 파트너십 활성화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에코시스템 이해관계자와의 전략적 투자 및 파트너십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순환경제 활동과 비즈니스 전략의 통합
지속 가능성 전략을 넘어 비즈니스 전략에 순환경제 이니셔티브를 포함시킵니다. 여기에는 단일 제품이나 지속 가능성 KPI에 순환성을 적용하는 것을 넘어 비즈니스의 가치 창출 기회로서 순환 모델을 포함(및 측정)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중점 사항

지속적인 규정 준수 및 효율성, 순환성을 통한 가치 창출 기회
 

결론

기후 변화, 오염, 생물다양성 손실이라는 환경 위기 삼중고를 고려할 시, 순환 경제 채택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러한 위기 타파 뿐만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그리고 사회 모든 구성원의 합의와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이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국가와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산업 구축에 집중하면,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선두주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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